그야말로 미친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경기 무승에도 경질 없다?…'Here we go' 기자가 밝혔다 "미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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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026년 10월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끝난 뒤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당분간 지휘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0-2로 패배했다.

맨유는 공식전 9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또한 리그에서 1승 4무 4패 승점 7로 17위다. 최하위 선덜랜드(1승 2무 6패 승점 5)와 승점 차는 단 2점이다.

맨유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율리안 나겔스만, 안토니오 콘테, 에디 하우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맨유 수뇌부는 여전히 캐릭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

캐릭 감독은 11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계속 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4일 로마, 9일 애스턴 빌라를 상대한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릭이 로마전에서도 팀을 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맨유는 이 경기들에서 캐릭을 신뢰할 계획이다. 물론 로마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겠지만, 전반적인 계획은 다가오는 경기들에서도 캐릭을 신뢰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A매치 휴식기가 찾아온다. 따라서 구단은 더 긴 시간을 확보하게 되며, 그 기간에 상황을 평가하고 감독직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026년 10월 2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AFC 본머스와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 도중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는 A매치 휴식기 이전에 캐릭이 경질될 가능성이 작다고 예상했다.

로마노는 "현재 맨유 내부에서는 캐릭이 이번 위기에서 살아남아 다가오는 경기들에서도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며 "그다음에는 A매치 휴식기 전후의 시기가 중요해질 것이다. 구단은 맨유의 미래에 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구단주와 이사진, 구단의 모든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모든 선택지와 가능성을 평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A매치 휴식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그때가 맨유가 상황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시점이 될 것이다. 물론 다시 한번 미친 일이 벌어져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 승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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