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도르트문트와의 데어클라시커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승3무(승점 18점)의 성적으로 도르트문트(승점 18점)에 골득실에 앞선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민재는 아스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 이후 3경기 만에 출전한 가운데 풀타임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에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나브리, 사이바리,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차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축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우르비히가 출전했다.
도르트문트는 기라시가 공격수로 나섰고 추쿠에메카와 벨링엄이 공격을 이끌었다. 은메차와 비어르만은 중원을 구성했고 스벤손과 바이어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슐로터벡, 안톤, 가두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문은 코벨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3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드리블 한 후 골문앞 우파메카노에 볼을 내줬고 우파메카노가 재차 김민재에게 볼을 내주려 했지만 도르트문트 추쿠에메카에 차단 당했다. 이후 벨링엄이 오른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VAR) 끝에 김민재와 우르비히를 상대로 잇달아 충돌한 추쿠에메카의 파울이 선언되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8분 라이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0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케인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반격에 나선 도르트문트는 후반 15분 기라시가 추쿠에메카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1분 우파메카노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킴미히의 크로스에 이어 케인이 골문앞으로 보낸 볼을 우파메카노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양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후반 44분 파비우 실바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파비우 실바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78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다. 볼 클리어링은 7차례 기록했고 인터셉트는 두 차례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를 한 차례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와 난타전 끝에 비긴 가운데 김민재의 활약은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독일 매체 티온라인과 아벤트차이퉁은 나란히 김민재의 도르트문트전 활약에 대해 최저 평점 5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김민재는 최근 부진한 요나단 타를 제치고 선발 출전해 중요한 슛 블록, 볼 클리어링 등을 수 차례 성공시켰다. 하지만 불필요한 플레이로 실점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첫 번째 실점 장면에서는 기라시에게 너무 많은 공간을 허용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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