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내년에도 다저스에서 푸대접? 2027 예상 26인 로스터 없다…탈출이 해답, 프리랜드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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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혜성이 내년에도 LA 다저스에서 푸대접을 받아야 할까.

다저스비트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가 김혜성(27)을 지명할당 처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저스가 올 겨울 룰5드래프트를 통해 보호해야 할 젊은 유망주들이 있고, 그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김혜성이 희생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김혜성이 1루로 송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가 김혜성을 실제로 지명할당 처분을 하면 감사한 일이다. 김혜성에게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다저스 탈출이기 때문이다. 모양새는 중요하지 않다. 빅리그에서 2루수 주전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 작년처럼 5개월씩 트리플A에서 머무른다면 미국에서 뛸 이유가 없다. 또 김혜성이 그 정도로 능력 없는 선수는 아니다.

MLB.com도 1일 김혜성이 다저스의 내년 예상 26인 로스터에 없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담당기자가 내부 FA을 제외하고 26인 로스터를 꾸렸다. 뎁스가 좋은 LA 다저스는 그럼에도 김혜성 없이 26인 로스터 작성이 가능하다.

벤치, 유틸리티 멤버에 알렉스 프리랜드, 잭 이하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혹은 알렉스 콜을 꼽았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FA가 됐고, 미겔 로하스는 은퇴했다. MLB.com은 프리랜드가 키케와 로하스가 맡던 전천후 백업을 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MLB.com이 왼손 유망주 호수헤 데 파울라를 내년 주전 좌익수로 꼽은 것도 눈길이 간다. 테오스카를 밀어낼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 내년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테오스카는 트레이드설이 있다. 테오스카가 실제로 트레이드 되면 반대급부들이 26인 로스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지켜봐야 한다.

다저스의 로스터 재편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다저스가 내년에도 김혜성을 핵심멤버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증거는 이 기사에서도 드러났다. 김헤성은 다저스에서 탈출하는 것만이 정답이다.

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데 파울라를 제외한 주전은 작년과 동일하다, 1루수 프레디 프리먼, 2루수 토미 에드먼, 유격수 무키 베츠, 3루수 맥스 먼시, 포수 윌 스미스, 중견수 앤디 파헤스, 우익수 카일 터커. 20대 주전은 파헤스와 파울라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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