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1790억의 사나이 도대체 왜 이러나…훈련 무단 불참→징계로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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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의 잭 그릴리시가 2026년 10월 17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힐 딕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첼시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 도중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잭 그릴리시(에버턴)가 훈련에 불참해 징계를 받았다.

에버턴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힐 딕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그릴리시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는 뇌진탕 관련 규정에 따라 2경기 연속 결장하며, 그릴리시는 구단의 징계 규정 위반으로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그릴리시는 허가받지 않은 상태에서 훈련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턴 빌라 유스 출신인 그릴리시는 2021년 8월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다.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790억 원)였다. 하지만 맨시티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릴리시는 2021-22시즌 39경기 6골 4도움, 2022-23시즌 50경기 5골 11도움, 2023-24시즌 36경기 3골 3도움, 2024-25시즌 32경기 3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에버턴의 잭 그릴리시가 2026년 10월 1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헐의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 시티와 에버턴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 도중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팀 내 입지가 점점 좁아진 그릴리시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했고, 22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도중 발 수술을 받아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에버턴은 그릴리시를 한 시즌 더 임대 영입했다. 그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에버턴은 뉴캐슬을 3-1로 제압했다. 전반 34분 제임스 가너의 득점으로 앞서간 에버턴은 전반 45분 헤이든 해크니의 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4분에는 티에르노 바리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43분 댄 번에게 실점했지만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했다.

에버턴은 오는 12월 14일 영국 플릿우드의 하이버리 스타디움에서 플릿우드 타운과 리그컵 8강전을 치른다. 플릿우드는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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