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배우 오윤아가 재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7주년 맞이 '집으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아들 민이와 함께하는 싱글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던 오윤아가 3년 만에 '편스토랑'으로 돌아온다. 최근 새 출발을 한 오윤아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 과정과 달라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오윤아는 "그동안 너무 그리웠다. 여기 오니까 친정 같은 느낌이 나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부끄러워하며 결혼 소식을 전하는 오윤아에게 '편스토랑' 식구들은 축하를 쏟아냈고, 결혼 후 달라진 그의 일상에도 관심이 모였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오윤아는 남편을 위한 밥상을 준비했다. '집밥퀸' 오윤아가 남편의 취향을 저격한 집밥을 연이어 선보이자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정말 맛있겠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오윤아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4살 연하"라며 "연애 때부터 애칭이 여보였다"고 털어놨고, 쑥스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처음부터 결혼을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오윤아는 "(남편이) 연애하기 전 친구였을 때부터 민이에게 정말 잘해줬다"며 남편을 향한 마음이 달라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특히 남편이 민이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을 함께해줬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윤아는 "민이가 남자아이라 내가 챙겨주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남편이 다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재혼을 결심하게 된 데에는 시부모님의 따뜻한 태도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힌 오윤아는 시부모님에게 민이를 처음 소개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당시 시부모님이 민이에게 건넨 말을 떠올리다 눈물을 왈칵 쏟았다고 털어놓은 것. 이를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온 가족이 사랑으로 민이를 성장시킨 것"이라며 함께 기뻐했다는 전언이다.
오윤아가 시부모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인 이유는 10월 29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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