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 성주군이 베트남 현지에서 지역 관광자원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야간관광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내세워 현지인들에게 성주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한편, 베트남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성주군은 지난 24~25일 베트남 하노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주변에서 개최된 '2026 하노이 한국 돌담길 문화축제'에 참여해 지역 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참가를 계기로 야간관광 브랜드인 '트윙클 성주!'를 알리고, 경북을 찾는 해외 관광객의 여행 목적지로 성주를 부각하는 데 힘을 쏟았다.
올해 축제는 한국의 음식과 전통예술, 관광 콘텐츠, K-팝 등을 선보이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5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곳이 함께해 한국의 야간관광 자원을 해외에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성주군은 2024년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계기로 밤 시간대 관광에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접목하고, '트윙클 성주!'를 중심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축제 기간 성주군은 한국관광 홍보 공간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야간관광의 특징을 소개했다.
공식 SNS 계정을 활용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해 축제 참가자들이 성주 관광 콘텐츠를 접하고 온라인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관광업계 대상 홍보는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베트남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성주의 관광 매력을 설명하고, 향후 여행 일정과 관광상품을 구성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홍보자료를 제공했다.
현지 업계와의 접촉면을 넓혀 성주를 포함한 경북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한 것이다.
성주군은 성밖숲과 가야산, 세종대왕자태실 등 역사·자연 자원을 야간관광과 연계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해외 현지 홍보가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하노이 현장 홍보는 성주가 보유한 관광자원과 야간관광의 특색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자연 명소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 가능성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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