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대반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격' 결단! 캐릭 감독 '유임' 결정, 'BBC 컨펌' 첼시전 지휘봉 잡는다..."반등시킬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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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BBC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026년 10월 2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AFC 본머스와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 도중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감독을 계속 신임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BBC'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캐릭 감독이 이번 주말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캐릭 감독 체제에서 부진에 빠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승에 그쳤으며, 카라바오컵에서는 32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2연패를 당했고, 공식전 8경기 동안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 행보와 상반된 모습이다. 캐릭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맨유 임시 지휘봉을 잡은 뒤 EPL 3위를 이끌어 UCL 출전권을 확보했고, 이후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했다. 그러나 최근 무승 수렁에 빠지며 팀 분위기는 최악에 다다랐다.

22일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코모와의 원정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선수단 내부에서는 마찰까지 일어났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종료 후 구단 수뇌부를 향해 비판 목소리를 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코모전 패배 이후 캐릭 감독의 전술 구상에 의구심을 표했다.

이에 맨유는 경질을 검토했으나, 캐릭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 'BBC'는 "맨유는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캐릭 감독에게 팀을 반등시킬 기회를 더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14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 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캐릭 감독은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지휘했다. 맨유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이어지고 있는 8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끝내겠다는 각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캐릭 감독의 유임 결정을 내리기 전 차기 사령탑 후보군을 물색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 에디 하우와 전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이 거론됐다. 'BBC'는 "캐릭 감독은 첼시전에서도 팀을 지휘하며, 맨유의 부진을 반전시킬 기회를 추가로 부여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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