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케인이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에 성공했다.
케인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발롱도르 수상 영광을 차지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터뜨려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수상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51경기에 출전해 61골을 터뜨려 경기당 1골이 넘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에선 6골을 성공시켜 잉글랜드를 3위로 이끌기도 했다. 잉글랜드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01년 오언에 이어 25년 만이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은 지난 1981년 칼 하인츠 루메니게 이후 45년 만이다.
케인은 발롱도르 수상 후 DAZN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고 나조차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다. 나는 선수 생활 초반에 많은 부침을 겪었다. 사람들이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 선수는 아니었다. 때를 기다리며 열심히 노력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케인의 발롱도르 수상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케인의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면서 염소 이모티콘을 올렸다. 염소 이모티콘은 역대 최고라는 의미를 가진 'GOAT'를 대신해 사용하기도 하는 표현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 동료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케인의 전 소속팀 토트넘은 케인의 발롱도르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과 케인이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과 함께 '케인이 발롱도르를 수상했는데 손흥민 축하가 당연히 빠질 수 없지'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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