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사진과 예술작품을 통해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령시는 27일 시청사 로비에서 엄승용 시장 취임 100일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열고, 지역의 역사와 도시 변화, 미래 비전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보령의 미래를 그리다. 100일, 100개의 시선으로 바라본 보령'을 주제로 마련됐다. '지금, 그리고 함께 만들어갈 미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보령의 현재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상상하고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작가 백승휴는 이날 전시 작품 33점을 통해 바다에서 시작해 대천천과 도심으로 이어지는 보령의 모습을 조명했다. 바다와 도시가 연결된 보령의 특성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작품을 감싼 소재로 보령산 참중나무를 활용했다. 참중나무에 담긴 장수와 존경의 의미를 통해 보령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 간 배려·존중의 가치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백승휴 작가는 "보령은 바다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도시"라며 "바다에서 시작해 대천천과 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보령이 나아갈 미래의 비전을 사진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지역 풍경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변화와 정체성을 되짚으며 시민과 함께 미래를 구상하는 데 의미를 뒀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시정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려는 취지도 담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진전과 함께 영화 관람 행사도 마련됐으며, 지역 발전과 교육·문화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임 100일의 의미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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