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승을 선점한 밀워키 브루어스가 이제 적진으로 향한다. 원정 3연전에서 구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짓겠다는 각오가 크다.
밀워키는 지난 24일과 25일 홈구장인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월드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따냈다.
월드시리즈는 7전 5선승제로 치러진다. 홈에서 2연전을 끝낸 밀워키는 탬파베이 원정에서 3연전을 치른다. 모두 다 승리한다면 창단 첫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팀은 원정지인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로 향했다. 현지 공항에는 새벽부터 많은 팬들이 몰렸다.
구단은 이번 원정길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만큼 대규모 이동을 감행했다. 구단 전 직원은 물론 스카우트 파트, 육성 부문 파트 등 모든 구단 관계자들이 5대의 전세기에 나눠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밀워키의 월드시리즈 진출은 1982년 이후 44년만이다. 마크 아타나시오 구단주는 밀워키의 열기를 두고 "같은 주를 연고로 하는 NFL 그린베이 패커스가 슈퍼볼에 진출했을 때보다 더 뜨겁다"고 표현했다.
과연 밀워키가 원정길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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