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과 듀본이 FA가 되면서 안전한 전략은…” 듀본과 재계약, 공격적 타깃은? 신시내티 괴물 유격수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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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기록한 엘리 데 라 크루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급기야 엘리 데 라 크루즈(24, 신시내티 레즈)가 언급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올 겨울 유격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팬사이디드의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과 마우리시오 듀본이 모두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애틀랜타는 현재 유용한 유격수가 없거나 적어도 기꺼이 활용할 만한 유격수가 없다”라고 했다.

신시내티 레즈 엘리 데 라 크루즈./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이번 오프시즌의 안전한 전략은 듀본과 재계약해 1년간 유격수로 기용한 뒤, 애틀랜타의 내야 유망주들이 서로 경쟁할지 지켜보는 것이다”라고 했다. 51경기서 타율 0.116에 그친 김하성과는 두 말할 것 없이 결별이다.

문제는 다가올 FA 유격수 시장이 역대급 흉년이라는 점이다. 애틀랜타에서 실패한 선수들만 보이는 실정이다. 결국 애틀랜타가 유격수 트레이드를 시도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이미 트레이드 후보가 몇 명 공개됐다.

하우스 댓 랭크 불트는 데 라 크루즈다. 이번 오프시즌에 언급된 후보 중 가장 젊으면서 잘 나가는, 미래가 창창한 선수. 당연히 데 라 크루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것은 난이도가 높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조차 인정했다.

그러나 그만큼 매력적인 선수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운동능력을 자랑하는 유격수다. 2023년 데뷔해 올해 처음으로 30홈런을 때렸다. OPS도 0.880으로 커리어하이를 썼다. 도루도 30개를 해내며 생애 첫 30-30에 성공했다. 파워, 스피드, 어깨를 모두 갖춘 선수다.

이미 데 라 크루즈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신시내티의 10년 2억2500만달러 연장계약을 거절했다. 단,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후안 소토(뉴욕 메츠)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사례를 들어 데 라 크루즈의 트레이드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애틀랜타가 역대급 트레이드 패키지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토 트레이드 당시 샌디에이고는 유격수 유망주 CJ 에이브람스를 워싱턴에 넘겨주기도 했다. 그래도 지금 애틀랜타가 당시 샌디에이고처럼 신시내티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트레이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게 하우스 댓 행크 불트의 보도다.

신시내티 레즈 엘리 데 라 크루즈./게티이미지코리아

신시내티는 마운드 보강이 필요하다. 애틀랜타가 스펜서 스트라이더를 넘겨준다면 빅딜의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알렉스 안토풀로스 사장은 애틀랜타를 운영하면서 이런 전면적인 결정을 한 적이 분명히 없다. 하지만 애틀랜타가 끝까지 버티며 신시내티가 데 라 크루즈를 더 이상 오래 둘 여력이 없다는 점을 활용하려면, 필요한 것은 어떤 종류의 트레이드 패키지일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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