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여자야구 선수들이 경기도 이천으로 모인다. 올 시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기 위해서다.
그 무대는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LX그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6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다. 오는 24일 경기도 이천시에 자리한 LG 챔피언스파크(LG 트윈스 퓨처스팀 전용구장)와 꿈의 구장에서 막을 올리고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챔프리그(1부) 16개 팀과 퓨처리그(2부) 27개 팀 등 모두 43개 팀이 참가한다. 선수단 규모는 약 1200여 명이다.
참가 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WBAK는 "지난 2022년 시작된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매년 전국 여자야구팀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고 교류하는 무대가 됐다"며 "선수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쌓고 기량을 한층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여자야구 저변을 넓히는 데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혜진 WBAK 회장은 "여자야구는 선수들의 노력과 도전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대회는 선수 개인 성장뿐 아니라 여자야구 전체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또한 "연맹은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역량을 보이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여자야구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회 개막전은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후라와 전통의 강호로 꼽히는 나인빅스 맞대결로 치저린다. 각 리그 결승전을 비롯해 폐막식과 시상식은 11월 1일 열릴 예정이다.
WBAK는 "이번 대회 전 경기는 무료로 볼 수 있고 개막전과 결승전을 포함한 주요 경기는 유튜브 채널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최반장 TV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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