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목소리 귀 기울인다"…경남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포인트경제
지난 21일 경남경찰청 정병관에서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남경찰청
지난 21일 경남경찰청 정병관에서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남경찰청

[포인트경제] 경남경찰청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청내 정병관 대강당에서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재향경우회장과 경찰발전협의회 등 주요 협력단체장을 비롯해 경찰관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치안 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시청, 대통령 치사 대독, 경찰헌장 낭독, 축하 덕담,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재영 경남경찰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 대표 직원들은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인권 존중의 가치를 담은 경찰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 공정한 법 집행과 인권 강조

이재영 경남경찰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찰을 향한 도민의 신뢰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과 이를 실질적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쌓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청장은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공정한 법 집행이 뒷받침돼야 하고 모든 과정에서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 한 분 한 분의 존엄과 권리를 지켜나가야 한다"며 "경찰의 존재 이유는 언제나 국민에게 있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도민에게 사랑받는 믿음직한 경남경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지난 20일 경남경찰청 본관 4층 강당에서 '국민경청회'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남경찰청
지난 20일 경남경찰청 본관 4층 강당에서 '국민경청회'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남경찰청

◆ '국민경청회' 개최…도민과 함께 경찰개혁 100일 모색

앞서 경남경찰청은 지난 20일 본관 4층 강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국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개혁 100일'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관련 단체를 비롯해 4·26 유족회, 2030 청년,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제안된 의견에 직접 답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남경찰청은 이번 경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소관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실행 가능한 사안부터 즉각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경찰청과 긴밀히 협의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영 청장은 "경찰개혁의 답은 내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삶 속과 여러분의 목소리에 있다"며 "도민의 목소리에 행동으로 답하고, 실력과 인권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도민 목소리 귀 기울인다"…경남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