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호수공원 시민참여단, 4개 분야 조성 권고안 전달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 호수공원 조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시민참여단 활동이 마무리됐다. 시민참여단은 안전한 수변 환경과 문화·역사 공간, 스마트 수질관리 등 4개 분야의 조성 방안을 제안했으며, 당진시는 권고안을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당진시는 지난 21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 호수공원 시민참여단' 권고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당진시장과 시민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분임별 권고안을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9월 선발된 이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 우수사례 견학 2회, 분과별 테마 발굴 워크숍 2회 등 총 6차례 공식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 견학과 토론을 통해 공원 조성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살피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최종 권고안은 △안전한 쉼터와 쾌적한 호수 환경 조성 △놀이와 여가를 즐기고 역사·문화를 연계하는 공간 마련 △AX 기반 스마트 수질관리와 응급 안전대책, 무장애 공간 및 수변 안전 확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 전환을 뜻하는 AX 기반 수질관리와 응급 안전대책은 공원 이용 편의뿐 아니라 수변 공간의 안전성과 관리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제안이다. 무장애 공간 조성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도 다양한 연령과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원의 활용도를 넓히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당진의 백년대계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시민참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담긴 권고안을 적극 검토해 당진 호수공원을 시민 모두가 찾는 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오는 12월 시민참여단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담은 최종보고서를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예산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민참여단의 제안이 실제 공원 조성계획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수질관리와 안전대책을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지가 향후 사업 추진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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