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창숙, 이하 여기종)가 지역 거점 간 경계를 허물고 여성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광역 협력망 구축에 나섰다.

여기종은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충청·호남 여성BI기업 네트워킹데이'를 21일 개최했다. 권역 내 여성창업기업 간 공동성장을 도모하는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호남권 6개 지역센터(광주·대전·전북·충북·세종충남·전남)에 둥지를 튼 창업보육실(BI) 입주기업 60개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여성스타트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동반 성장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협약식에는 6개 지역센터를 대표해 △우유경 우디자인스튜디오 대표(광주) △정은미 코트랩 대표(대전) △박하솜 ㈜커넥트 대표(전북) △조민희 DS컨설팅 대표(충북) △이은주 ㈜에이루온 대표(세종충남) △이혜정 천세만세 대표(전남)가 이름을 올렸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공동사업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 △경영 애로사항 공동 대응 △창업·경영 노하우와 성공·실패 사례 공유 △거래처 연계 및 판로 확대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단순 교류 행사를 넘어 현장 밀착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가동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박치형 여기종 센터장, 소정미 전북센터장, 이민순 광주센터장, 장상만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창업기업 격려에 나섰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김지우 JW컨설팅 대표의 마케팅 멘토링과 장민지 미담보담 대표의 로컬브랜딩 코칭을 비롯해, 여성기업경영애로지원단의 맞춤형 상담(판로·마케팅·경영전략), 김지현 로간벤처스 이사의 투자유치(IR) 피칭 전략 특강이 진행돼 참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여기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별 입주기업들이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다지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광역 지역센터 간 연계를 확대해 입주기업들의 연대가 실질적인 경영 성과와 매출 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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