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23일 안동심포지엄 개최…유상건 회장 "한국 스포츠 저널리즘에 대한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분석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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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스포츠미디어학회 안동심포지엄 포스터.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회장 유상건 상명대교수)가 23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추계 안동심포지엄을 연다. '지역, 인물, 그리고 미디어: 스포츠의 응답'을 주제로 다룬다. 한국 스포츠의 오늘을 지역과 인물, 저널리스트 관점에서 규명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스포츠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어떻게 창출하는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강 민관식 박사를 조명해 역사적 인물이 한국 스포츠 발전 과정에 기여한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스포츠 저널리스트들의 의견을 듣고 스포츠 미디어가 스포츠 비전을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 학술적으로 밝힌다.

1부는 김명미 군산대 교수의 사회 속에 학생 발제로 진행된다. 이종유 상명대 박사과정(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인식 유형 연구), 강다희 서울대 박사과정(위성 팬의 이문화적 브랜드 포지셔닝에 관한 연구), 이지원 연새대 박사과정(지역 상생을 위한 로컬 협엄: 협업 유형과 심리적 거리감에 따른 소비자 반응) 학생이 발표에 나선다. 정현 한체대 박사가 종합토론을 이끈다.

2부에서는 유상건 회장이 환영사 및 개회를 선언한다. 이어서 권기창 안동시장,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봉진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이 축사를 한다. 이어서 이원재 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3부가 열린다. 정용복 제주언론학회장이 '스포츠로 잇는 제주: 관광·1차산업·미디어이 지역발전 전략', 나영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스포츠의 근대화: 소강 민관식을 다시 생각한다', 권순용 서울대 교수가 '미디어의 전환·스포츠의 비전을 발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스포츠 저널리즘,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집담회가 열린다. 이준성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현역 체육기자들이 토론에 참가한다.

유상건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을 검토한 데 이어, 논의의 영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주도 사례를 통해 지역과 스포츠의 공생관계를 밝히며, 스포츠 발전과 스포츠 인물의 역동적 관계에 대한 풍부한 통찰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의 스포츠 저널리즘에 대한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분석이 시도돼 관심 있는 분들의 시야를 넓혀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는 스포츠,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학자와 스포츠기자, 스포츠PD, 스포츠PR 전문가, 스포츠마케터, 대학원생 등으로 이뤄진 연구단체다. 2011년 창립 이후 봄가을 정기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를 열어 이론적 정립과 정책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재)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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