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 청송에서 전국 청소년과 청년들이 음악과 춤으로 재능을 겨루는 문화축제가 열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청송군은 지난 1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 전국 K-POP·HIP-HOP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경연에 나선 참가자들과 청소년, 주민 등 500여 명이 모여 젊은 세대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대경대학교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이 후원했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대중음악과 댄스를 통해 창의성과 역량을 펼치고, 지역사회에는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의 식전 무대로 시작됐다. 공식 행사에 이어 진행된 본선 경연에서는 전국 예선을 뚫고 올라온 16개 팀이 무대에 올라 K-POP과 K-DANCE 분야에서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펼쳤다.
팀마다 차별화된 안무와 무대 표현을 선보이면서 경연장은 참가자들의 에너지와 관객들의 응원으로 활기를 띠었다.
경연 외에도 다양한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 한동근과 키썸, 하이키가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대회 마지막에는 수상자 시상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이 대중음악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다른 지역의 청소년·청년들과 문화를 나누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무대에 도전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콘테스트가 참가자들에게는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고, 관객들에게는 음악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어울리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소년과 청년들이 재능을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들도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기회와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