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에블로예프 제압한 뒤 다음 상대는…."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8·호주)가 종합격투기(MMA) 전적 20전 20승을 달리는 모브사르 에블로예프를 꺾은 후 만날 상대 후보를 꼽았다. 에블로예프와 UFC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승리하면 또 다른 강자와 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꼽은 후보는 제앙 실바와 알저메인 스털링이다.
볼카노프스키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에블로예프 다음 상대로 제앙 실바와 스털링이 있다. 둘 다 거의 똑같은 위치에 있다"며 "지금 가장 눈에 띄는 선수들이 바로 그들이다. 케빈 바셰호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바셰호스가 (타이틀전) 순서를 앞지를 수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다시 말하지만 제앙 실바와 스털링은 타이틀샷에 가장 근접한 선수들이다. 바셰호스는 확실히 주목할 만하지만, 다음 경기가 그에게 큰 시험대가 될 것이다"며 "겉보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계산적인 전투 지능을 가진 베테랑과 싸우면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바셰호스가 이번 경기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겠지만, 만약 그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다면 정상에 도전할 자격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짚었다.


볼카노프스키는 2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33에 출전한다. 메인 이벤트에 나서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같은 체급 랭킹 1위 에블로예프와 맞붙는다. 에블로예프를 꺾고 UFC 페더급 최강자 입지를 다지면서 다음 도전자들과 대결 계획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셈이다.
현재 UFC 페더급에서 스털링이 4위, 제앙 실바가 5위에 랭크돼 있다. 바셰호스는 10위에 자리한다. 제앙 실바는 지난 9월 노체 UFC 대회에서 호세 델가도를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스털링과 바셰호스는 11월 22일 카타르 도하의 ABHA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격돌한다. 이 경기에서 이기는 선수 또는 제앙 실바가 다음 타이틀샷을 받을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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