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결혼했던 사람이야"…송중기, 팬 한마디에 얼굴 돌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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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해외 길거리에서 송중기가 자신을 알아본 팬들과 마주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이던 배우 송중기가 길거리에서 현지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중, 전처 송혜교의 이름이 갑작스럽게 언급되자 순간적으로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해외 길거리에서 송중기가 자신을 알아본 팬들과 마주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송중기는 야구모자와 맨투맨 셔츠, 청바지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화기애애하던 현장 분위기는 한 중화권 팬의 예기치 못한 발언으로 인해 순식간에 달라졌다. 해당 팬이 옆에 있던 다른 팬에게 송중기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송혜교와 결혼했던 사람"이라고 말한 것.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이던 배우 송중기가 길거리에서 현지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중, 전처 송혜교의 이름이 갑작스럽게 언급되자 순간적으로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송중기와 케이티 부부./마이데일리

이 발언을 들은 송중기는 순간 얼굴을 찌푸리는 등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과 웃으며 대화를 이어가던 중 나타난 순간적인 표정 변화와 짧게 드러난 불편한 기색은 영상에 그대로 담겨 눈길을 끌었다. 다만 송중기는 이내 표정을 풀고 다시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를 이어가며 프로다운 태도로 상황을 수습했다.

해당 영상이 공유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팬의 무례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너무 무례하다", "당연히 불편한 것 아니냐", "연예인도 사람이다", “표정 관리하기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당황스러웠을 송중기를 향한 옹호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어 2017년 10월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 절차를 밟으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송중기는 2023년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재혼했으며, 같은 해 6월 아들을 얻은 데 이어 2024년 1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내년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러브 클라우드'를 통해 박지현, 이기택과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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