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제르비 공개 저격한 SON 절친 충격 주장…"브라질 상원의원이 내 개인 섬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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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21세 이하(U-21) 팀의 히샬리송이 2026년 10월 1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첼트넘의 디 EV 차저 포인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트넘 타운과 토트넘 홋스퍼 U-21 팀의 저지 마이크스 트로피 경기 도중 동료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 브라질 경찰에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

영국 '미러'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히샬리송은 보우소나루가 자신의 개인 섬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며 "토트넘에서 전력 외 선수로 밀려난 히샬리송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밝히며 보우소나루가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섬을 차지했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히샬리송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이 섬을 매입했다. 보우소나루를 포함한 여러 잠재적 구매자가 관심을 보였지만 히샬리송은 판매하지 않았다.

히샬리송은 SNS를 통해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에 섬을 매입했다. 이후 여러 잠재적 구매자가 나타났지만 나는 팔고 싶지 않았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도 관심을 보인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드론을 이용해 섬을 상공에서 촬영하기까지 했다. 그의 SNS에 해당 영상이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그에게 섬을 팔고 싶지 않았고, 그들은 법정에서 벌어진 상황을 이용했다. 우리는 서류 작업(섬 소유권 관련 서류)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이를 해결하는 데 몇 달 또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며 "보우소나루와 윌리안 토마스라는 사람이 그곳에 가서 24시간 만에 섬을 차지했다. 바로 그 지점에서 사법제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 21세 이하(U-21) 팀의 히샬리송이 2026년 10월 1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첼트넘의 디 EV 차저 포인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트넘 타운과 토트넘 홋스퍼 U-21 팀의 저지 마이크스 트로피 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내가 아는 한 그들은 한 푼도 쓰지 않고 섬을 차지했다. 나는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그곳에 약 1000만 헤알(약 26억 원)을 썼지만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연방경찰이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 도와주기를 요청한다. 우리는 답을 원하기 때문이다. 나는 섬을 돌려받고 싶은 것이 아니라 돈을 되찾고 싶다. 돈을 돌려받는다면 그중 일부를 고향에 있는 병원에 기부해 도움을 주겠다. 나는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자 정당하게 내 몫인 돈을 돌려받고 싶을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히샬리송은 최근 던컨 퍼거슨 전 에버턴 코치가 "히샬리송을 명단에서 제외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영상을 SNS에 올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을 저격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버턴 이적이 무산된 히샬리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내년 1월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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