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하동 갈사만조선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2028년까지 연장되면서 사업 정상화를 위한 추가 동력을 확보했다. 대체 사업 시행자 발굴과 신규 투자유치에 필요한 시간이 확보된 만큼 사업 재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은 지난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갈사만조선산업단지 사업 기간 2년 연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광양경자청과 경남도, 하동군의 공조와 지속적인 대응이 이끌어낸 성과다.
사업 기간 연장으로 광양경자청은 대체 사업 시행자 확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추진 여건을 재정비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는 최근 출범한 ‘갈사만이 이어준 사람들 네트워크(만이사네)’를 활용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수렴한 의견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연장은 광양경자청과 경남도, 하동군이 한 팀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확보한 기간을 사업 시행자 확보와 투자유치로 연결해 갈사만조선산업단지 정상화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광양경자청은 사업성 검토와 투자 수요 발굴을 병행해 사업 재개 가능성을 높이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 조성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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