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우 부산시의원 “국가 안보 짊어진 기장, 한국발전 통합본사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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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 부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부산시의회
​조용우 부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부산시의회

[포인트경제] ​정부가 추진 중인 5개 발전공기업 통합법인 ‘한국발전’의 본사를 부산 기장군으로 끌어와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와 주목된다.

​조용우 부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 전력 공급과 에너지 안보를 뒷받침해 온 기장군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를 수용할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국내 최초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원전이 소재한 기장군이 신규 원전 건설 및 노후 원전 재가동 추진 속에서도 국가 에너지 정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당위성으로 제시했다. 그간 지역사회가 감당해 온 부담에 상응하는 합리적인 성장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취지다.

​또한 기장군이 축적한 원전 운영·안전관리 경험에 부산의 조선·기계·항만·물류·금융 역량을 접목하면 수소, 해상풍력, 분산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실증과 사업화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기장군, 지역 정치권의 공동 대응과 정부의 전향적 검토를 촉구했다.

​이번 기장 유치 제안은 국가 전력망을 책임져 온 지역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균형발전 원칙에 부합한다. 유치 경쟁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려면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함께 지역 정치권·지자체의 긴밀한 공조가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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