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힘겨웠던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무기력증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윤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자신의 근황과 속마음을 전했다.
한 팬은 이윤진에게 "대단하시다. 멋진 삶 부럽다. 저도 단단해지고 싶다. 제가 뭘 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윤진은 "저도 작년 한 해 이불 속에서 나오기도 힘든 무기력증에 매일이 막막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 지나가더라"라는 짧은 말로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위로를 건넸다.
특히 이윤진은 이불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밝고 당당한 모습과 달리 무기력했던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자아냈다.
정신적인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한 팬이 "멘탈 케어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저 요즘 너무 귀차니즘이다"라고 묻자, 이윤진은 "흘러가는 대로 산다. 귀찮으면 80%만 한다"고 답하며 모든 일에 지나치게 애쓰지 않는 태도를 드러냈다.
연애에 관한 질문에는 유쾌하게 반응했다. "연애는??"이라는 물음에 길바닥에 누워 있는 어린아이의 사진을 올리며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딸 소을 양과 아들 다을 군을 얻었다. 그러나 2024년 파경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약 2년간 이혼 갈등을 겪었으며, 지난 3월 합의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혼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했던 이윤진은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두 자녀와 함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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