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키움증권이 e스포츠 후원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키움증권배 철권 스타즈컵’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내외 프로·아마추어 선수 97명이 약 8시간 동안 겨뤘다. 이번 대회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에서 생중계되기도 했다.
스타즈컵은 키움 DRX 소속 배재민(‘무릎’) 선수가 주최하는 철권 대회다. 무릎 선수는 철권 시리즈에서 수많은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최근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했다. 대전격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번 ‘철권 스타즈컵’ 대회는 키움증권이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해 규모를 확장했다. 총상금은 1,250만원이다. 키움증권은 상금과 별도로 1~3위에게 국내 주식을 1주씩 부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3월 e스포츠 구단인 DRX와 메인스폰서십을 체결했다. 2010년 창단한 DRX는 리그오브레전드(LoL)를 포함해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등 주요 종목에 참여 중인 구단이다. 키움증권은 메인스폰서십을 체결을 통해 DRX의 새로운 네이밍 파트너가 됐다. DRX은 ‘키움 DRX’로 팀명을 바꾸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스타즈컵은 키움증권이 스폰서십 체결 후 처음으로 후원한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다. 키움증권은 e스포츠 후원으로 미래 핵심 고객인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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