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직업계고 6명, 한국항공우주산업 취업문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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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경.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부산교육청 전경.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부산교육청의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에 힘입어 지역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6명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에 최종 합격하며 지역 기술 인재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산교육청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2022년부터 공동 추진해 온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의 KAI 선발 전형에서 부산 직업계고 3학년 학생 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1월부터 두 달간 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맞춤형 현장 직무교육을 받은 뒤 KAI에 최종 채용될 예정이다.

​올해 KAI가 전국 단위로 선발한 직업계고 학생은 총 50명으로, 부산은 이 가운데 12%에 달하는 인원을 배출했다. 학교별로는 부산항공고등학교 3명,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2명,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등학교 1명 등 첨단 기술 산업 분야 전공자들이 균형 있게 합격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4명의 합격자가 나와 취업까지 성공한 데 이어 올해는 합격 규모가 늘어나며 직업교육의 지속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결과는 각 학교가 추진해 온 전공 맞춤형 실습과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교육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교육청은 향후에도 지역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의 전문적인 직업교육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과 적성을 살려 우수 기업에 진출하고 지역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에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지며 지역 기술 인재의 우수성이 현장에서 입증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채용 연계 성과가 지속된다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주축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청년 유출 억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선순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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