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작오페라 '영원한 청년' 공연…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 조명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 출신 민족지도자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정신을 담은 창작오페라가 무대에 오른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창작오페라 '영원한 청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은 이틀간 오전 10시30분과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 진행된다. 회당 공연 시간은 90분이다.

작품은 개화운동과 독립협회 활동, YMCA를 통한 청년교육과 민족계몽운동 등 자주독립과 민족 화합을 위해 힘쓴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무대예술로 재조명해 관객들이 인물의 생애와 시대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는 성악가와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를 비롯해 연기와 무용, 역사적 배경을 담은 영상이 어우러진다. 음악과 시각적 연출을 결합해 이상재 선생이 활동했던 시대와 주요 발자취를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천의 역사적 인물을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역사적 사실을 공연예술로 풀어내 지역 주민에게는 향토 인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권해경 총괄예술감독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정신을 음악과 무대로 풀어내 오늘의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이 선생의 삶을 되돌아보고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천군이 후원하며 서천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또는 서천문화관광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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