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타이완·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등 5개국서 성인 재활로봇 의료기기 인허가
[프라임경제] 웨어러블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439960)는 태국 최초의 척추전문병원이자 종합특화 의료기관인 에스스파인앤조인트병원(S Spine & Joint Hospital)에 성인용 재활로봇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하는 등 미국과 유럽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시장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태국 나콘톤병원(Nakornthon Hospital)에 성인 웨어러블 재활로봇 '엑소아틀레트-II(ExoAtlet-II) 공급을 완료했다. 나콘톤병원은 1996년 개원해 약 30년의 운영 이력을 가진 5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이다.
이는 코스모로보틱스가 태국을 비롯해 호주와 타이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역내 5개국에서 잇달아 성인 웨어러블 재활로봇의 현지 의료기기 인허가를 확보한 결과라는 평가다.
성인용 외에, 특히 소아용 웨어러블로봇 '밤비니 틴즈(Bambini Teens)'도 최근 태국과 베트남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업계에서는 코스모로보틱스가 그간 주력해왔던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러시아 시장 외에 아시아·태평양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이 지역은 국가별 의료기기 규제와 의료 환경이 상이하지만, 인구 약 7억명에 달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거대 협력체로 묶여 있다.
때문에 잇단 의료기기 인증에 이어 제품 수출로 이어질 경우, 사업 확장의 연쇄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코스모로보틱스 관계자도 "미국 시장에서 차별화된 소아용 로봇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시장에서는 소아용부터 성인 재활로봇을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 라인업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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