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선임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분위기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콘테 영입을 서둘러야 할 수 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의 입지가 더욱 불안해진 가운데 콘테 감독이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후뱅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뒤 캐릭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캐릭 감독 아래 맨유는 반응에 성공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러면서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올시즌 초반부터 저조한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6경기 3무 3패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캐릭 감독의 입지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매체는 “캐릭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1-1로 비기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고 감독 자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콘테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콘테 감독은 맨유 차기 감독 후보 중 가장 유력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는 "콘테 감독은 맨유 부임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역사와 전통이 있지만 이를 잃어버린 클럽들에 관심이 있다"고 행선지에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콘테 감독 선임을 두고 경쟁이 펼쳐질 수도 있다. '데일리 메일'은 "유벤투스도 최근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동행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그들도 콘테 감독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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