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위탁 운영하는 달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공연을 접목한 영양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건강뮤지컬을 진행해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2000여 명에게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19일 전했다.
무대에 오른 작품은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로, 과일이나 채소를 선뜻 먹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음식에 관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이야기 전개를 활용해 식재료에 대한 낯섦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친숙한 소재와 다채로운 무대 표현을 통해 아이들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이유를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도록 구성했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직접 공연을 보고 즐기면서 건강한 식생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어린 시기부터 다양한 식품을 경험하고 균형 있는 식사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김정미 센터장은 어린 시절의 식생활 경험이 성장과 평생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이 여러 음식을 친근하게 느끼고 편식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영양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가 2013년부터 달성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을 비롯해 소규모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과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양교육 자료와 급식 위생관리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과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아동 요리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급식 현장의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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