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입단한 페르난데스는 킥과 패스 능력을 앞세워 통산 337경기 111골 10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21도움을 올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맨유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했고, EPL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FWA 올해의 선수, PFA 올해의 선수를 모두 석권했다.
그러나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다. 맨유가 페르난데스와의 재계약 협상에 나섰으나, 페르난데스가 제시된 조건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가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페르난데스 영입의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으며, 페르난데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적을 원하는 원인은 구단 운영 체계에 대한 불만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페르난데스는 구단 운영 방향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맨유의 최근 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페르난데스 영입을 재추진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앞서나가는 형국이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는 이전에도 강한 관심을 보였던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시도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맨유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페르난데스의 현재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되지만,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입장에서는 양 구단 모두 진지한 제안을 한다면 바르셀로나가 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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