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손흥민? 기대는 환상일 뿐"...'韓 축구의 미래' 양민혁의 굴욕, 英 매체 '충격' 주장! "토트넘서 단 1분 출전도 불확실"

마이데일리
양민혁이 지난 2024-25시즌 도중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을 체결했다./토트넘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 1군 무대 데뷔조차 치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사비우와 오마르 마르무시 때문에 '손흥민 2.0'은 토트넘에서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강원FC에서 데뷔한 양민혁은 첫해 12골 5도움을 올리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활약상을 바탕으로 2024-25시즌 도중 토트넘 이적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토트넘 입단 이후의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를 거쳐 올 시즌 베스테를로로 네 번째 임대를 떠났으나, 아직 토트넘 1군 공식 경기에는 단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베스테를로는 12일(한국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의 헤트 카위피어에서 펼쳐진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6-27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8라운드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양민혁이 리그 1호골을 터트렸다./베스테를로 제공

'풋볼 팬캐스트'는 양민혁의 상황을 냉정하게 짚었다. 매체는 "양민혁은 아직 토트넘 1군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가 합류할 당시 새로운 손흥민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지만, 그 기대는 현실이 되지 못했다. 양민혁은 4연속 임대를 떠났다. 그 어떤 임대도 성과가 좋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대지에서의 성적표와 프리시즌 성과 부재도 꼬집었다. 매체는 "양민혁은 QPR과 포츠머스, 코번트리, 베스테를로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총 37경기에 출전했지만, 6골에 그쳤다. 프리시즌 때도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양민혁이 지난 2024-25시즌 도중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을 체결했다./토트넘 제공

이에 따라 양민혁이 토트넘 1군에서 기회를 잡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풋볼 팬캐스트'는 "양민혁이 앞으로 1군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얻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단 1분이라도 출전할 수 있을지조차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최근 토트넘의 공격진 보강 역시 양민혁에게 거대한 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매체는 "최근 몇 주 동안 이적설과 연결된 루카 윌리엄스바넷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라며 "마이키 무어와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는 양민혁 같은 선수들에게도 비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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