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타니 드디어 터졌다, '타구 속도 182km' 전율의 스리런포 작렬... 가을야구 첫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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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3점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드디어 터졌다.

오타니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니클로 필드 앳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맞대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다시 1번 타자 복귀다. 정규시즌 최종전이었던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다시 리드오프로 돌아왔다.

가을야구에서는 4, 5번 중심타선을 맡았지만 타율 0.182, 홈런과 타점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던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 자신이 오타니임을 마침내 증명해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1, 2루에서 등장한 오타니는 바뀐 투수 더스틴 메이의 3구째 낮게 떨어지는 95.1마일 커터를 걷어올려 중앙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포를 작렬시켰다. 113.1마일(182km)의 타구속도로 날아가 비거리 428피트(130m)의 홈런으로 연결됐다.

오타니는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했고, 포효했다. 다저스타디움도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다저스가 4-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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