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주요 공공시설 현장 점검…행안부 공모 '틈새 돌봄' 국비 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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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밀양시의회 총무위원회 위원들이 해천상상루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밀양시의회
15일 밀양시의회 총무위원회 위원들이 해천상상루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밀양시의회

[포인트경제] 경남 밀양시의회 총무위원회가 주요 현안 시설을 직접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 밀양시의회 총무위원회, 주요 공공시설 현장 행정 박차

15일 밀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소통협력공간, 해천상상루,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소통협력공간의 공공위탁 전환 필요성 및 운영 현황 △해천상상루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의 체험·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현민 총무위원장은 "시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인 만큼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 행안부 저출산 대응 공모 선정…'맘 편한 틈새 돌봄센터' 건립

같은 날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경남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저출산 대응 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밀양시는 '맘(mom) 편한 영유아·초등 돌봄센터 조성사업'을 제안해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옛 밀양대 햇살문화캠퍼스 내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돌봄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을 메우는 '안심 틈새 돌봄' 체계 구축이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8시간 단위의 예약 돌봄 및 당일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내 놀이와 문화·체험, 연령별 맞춤형 발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이번 돌봄센터 조성을 통해 돌봄 공백 해소는 물론, 부모의 경제활동 참여 지원, 여성 일자리 창출, 청년 양육 가정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다질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돌봄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구체화한 결과"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밀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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