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와 미림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 특별교부금 26억1000만원을 확보해 노후 기숙사 시설 개선에 나선다.
학교법인 미림학원은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정보교육관 기숙사 3개 층을 전면 보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녀공학 전환에 맞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숙사 시설 개선은 미림마이스터고가 학교와 학부모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현안이다. 지난 8월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도 기숙사 시설 개선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미림학원 측은 “교육환경 개선 요구가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숙사 생활 비중이 높은 학교 특성을 고려할 때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학교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호 의원도 “학교는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교부금이 노후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여건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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