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빅나티, 15년 인연 첫사랑과 결혼…♥아내 생일에 신곡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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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가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선물 '벤쿠버3' 뮤직비디오 / 유튜브 '아웃테이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빅나티가 9살 때 처음 만나 15년간 인연을 이어온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힌 가운데 아내에게 프러포즈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빅나티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영상 한 편을 게재하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9살에 처음 만나 24살에 결혼하게 되었다. 언제나 저에게 큰 영감이 되어준 우주(예비 신부)에게 그리고 그것들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는 뭘 드릴 수 있을까 하다 소소하게 한 곡 유튜브에 올려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실히 복무 마친 뒤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2011, 처음 만나 2026, 마침내 결혼에 골인"이라고 덧붙였다.

빅나티가 건넨 특별한 선물은 신곡 'Vancouver 3' 뮤직비디오였다. 빅나티의 대표곡이자 현재의 예비신부를 주인공으로 한 'Vancouver'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았다. 빅나티는 예비신부의 생일인 10월 15일에 맞춰 해당 곡과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빅나티와 여자친구가 알콩달콩 일상을 보내는 모습부터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하는 순간까지 담겼다. 빅나티의 청혼에 감격한 여자친구는 그를 품에 안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빅나티는 지난 14일 팬들과의 단체 메시지방에서 "이미 알 수도 있고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밴쿠버'랑 '밴쿠버2' 등 많은 노래의 주인공인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도 "빅나티가 최근 교제 중이던 연인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빅나티는 과거 한 여성을 10년 넘게 짝사랑해왔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으며, 이후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사실도 공개한 바 있다. 오랜 시간 자신의 음악에 영감을 준 연인이 이제 평생의 동반자가 됐다.

한편 2003년생인 빅나티는 2019년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달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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