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매매 혐의로 복역 중인 ‘힙합 거물’ 션 ‘디디’ 콤스가 자메이카 출신 마약 조직 두목에게 공격을 당해 머리를 다쳤다. 이 조직 두목은 콤스 때문에 다른 수감자들까지 곤경에 처하게 되자 그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래퍼 콤스는 뉴저지주 포트 딕스 교도소에서 ‘두두스(Dudus)’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마약 조직 두목과 몸싸움을 벌였다. 해당 매체는 콤스와 ‘두두스’(본명 크리스토퍼 코크)가 지난 9일 물리적으로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콤스는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앞서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콤스가 침대에 머리를 부딪쳐 다쳤다고 보도했으나, 당시에는 정확한 부상 경위가 불분명한 상태였다.
두두스를 비롯한 수감자들은 콤스가 교도소 내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고, 밀반입한 휴대전화와 마약, 술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NBC 뉴스를 통해 폭로되자 이에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폭로 이후 해당 교도소에서는 최소 두 차례의 수색이 진행되었으며, 교정 당국은 두두스와 다른 수감자들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콤스는 NBC 뉴스의 폭로 보도 이후 이미 ‘특별 수용 구역’에 격리된 상태였으며, 이번 몸싸움은 매일 그에게 주어지는 휴식 시간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콤스를 공격한 두두스는 2012년부터 2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이번 사건으로 징벌 차원에서 2주간 독방에 수감됐다.
한편, 콤스는 지난 7월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 등 2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50개월을 선고받았으며, 2028년 3월 2일 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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