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사회, 아들·딸 화동"…KCM♥방예원, 15년 걸린 결혼식 [MD리뷰](종합)

마이데일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KCM과 아내 방예원이 15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4일 열린 KCM과 방예원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여러 연예계 동료가 참석했다.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고 김범수와 김태우, 이영현, 제아, 팀 등이 축가를 불렀다. 비, 코요태 김종민·신지, 쌈디, 유세윤, 유오성 등도 하객으로 자리를 빛냈다.

방예원은 예식 전부터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너무 떨린다”고 털어놨고, 리허설 도중에도 “벌써 눈물 난다. 눈물이 계속 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바라보던 KCM 역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첫째 딸 수연 양은 피아노 연주로 부모의 행진을 장식했고, 둘째 딸 서연 양과 막내아들 하온 군은 화동으로 참여했다. 수연 양은 “오늘 엄마 아빠 결혼식 너무 너무 축하드린다.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나서 행복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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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혼인 서약에서 “우리가 함께한 지 어느덧 15년이 넘었다. 기쁜 날도 힘든 날도 있었지만, 언제나 내 곁을 지켜준 사람은 너였다. 조금 많이 늦었지만 함께 걸어줘서 너무 고맙다. 남은 시간도 지금처럼 함께 늙어 가자. 평생 잘할게. 사랑해”라고 전했다.

이후 KCM은 MSG워너비의 ‘지금 고백합니다’를 직접 부르며 아내를 위한 무대를 꾸몄다. 노래를 들은 방예원은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결혼식을 마친 KCM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사했다. 이런 날도 오는구나 싶다. 우리 많이 고생했다. 좋으면서 미안하기도 하다. 너무 벅차고 감사하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같이 살자”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KCM과 방예원은 2012년 첫째 딸을 얻었으며, 2021년 혼인신고를 했다. 2022년 둘째 딸을 얻었고 2025년 막내아들을 품에 안았다.

KCM은 지난해 아내와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며, 과거 사업 실패로 인한 채무가 가족에게 피해를 줄까 우려해 그간 밝히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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