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빙상의 요람' 태릉국제스케이트장, 12일 일반 시민들 위해 개장

마이데일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개장 안내 포스터. /대한체육회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민국 빙상의 요람'으로 불리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12일 일반 시민들을 위해 개장했다. 국가대표들이 훈련했던 의미 있는 장소가 국민의 빙상 체험 공간으로 변신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구내에서 유일하게 400m 정규 트랙을 갖춘 곳이다.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의 역사와 함께해 온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 시설이다. 오랜 기간 국가대표를 비롯한 전문 선수들의 훈련 거점이었다. 이제 일반 시민과 빙상 동호인들에게도 개방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공간이 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이번 시즌에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 누구나 빙상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빙상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동계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스케이트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현장 무인 발권 시스템(키오스크)을 이용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은 무료 개방한다. 개장을 앞두고 탈의실과 음향설비 등을 재정비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스케이트장 2층에 위치한 한국체육박물관은 평일에 연다. 23일부터 스케이트장 1층 로비에서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발전 과정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스케이트장 이용 및 전시 관련 세부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승민 회장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꿈을 키워온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의 상징적인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는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국민들에게는 동계 스포츠를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한민국 빙상의 요람' 태릉국제스케이트장, 12일 일반 시민들 위해 개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