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첼시가 프렝키 더용(바르셀로나)을 노린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각) "첼시가 1월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더용을 영입하려면 최소 5000만 파운드(약 880억 원)가 필요하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첼시는 지난여름 엔소 페르난데스가 떠난 이후 그의 대체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29세의 더용을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했다.
더용은 경험 많은 미드필더다. 2019년 7월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297경기에 출전해 20골 31도움을 기록했다.
바이어 레버쿠젠 시절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뤘던 사비 알론소 첼시 감독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치른 경험이 있다. 당시 바르셀로나의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선수가 더용이었다.

더용은 올 시즌을 앞두고 무릎 내측 측부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더용은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지만, 몸 상태를 회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올 시즌 첫 출전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더용의 부상 복귀는 첼시가 그를 영입하는 것을 '복잡하게' 만들 전망이다. 바르셀로나가 더용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려 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더용의 장기적인 미래를 계속해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베테랑 미드필더 더용의 계약 기간은 2029년 여름까지다"라며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최근 더용이 부상 문제를 겪고 있음에도 그를 매각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지 않고 있다"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더용의 몸값으로 5000만 파운드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가격은 협상의 출발점일 뿐이다. 첼시가 1월 이적시장에서 더용을 영입하려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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