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피겨 활동 중단' 차준환, 배우 꿈 펼치나…판타지오 측 "신중히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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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이 이번 시즌 선수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배우 활동에 전념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2일 차준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저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고민해 보려고 한다"며 소속팀인 서울시청과의 계약도 종료됐음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차준환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연예계 활동 기대된다", "배우로 전향하는 건가", "자주 볼 수 있어서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차준환은 지난 4월 연예기획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에는 로이킴의 신곡 '스파클' 뮤직비디오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tvN 새 시트콤 '궁전랜드'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차준환의 향후 연예계 활동과 관련해 판타지오 측은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차준환은 현재 예정된 활동에 성실히 임하면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차준환은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기 전 아역 배우로 활약한 이력이 있다. 2001년생인 그는 2006년 5살의 나이에 드라마 '기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밤이면 밤마다', '돌아온 일지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차준환은 지난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은퇴 후 배우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역 배우를 하다 전향해서 다 못해본 것 같다. 나중에 은퇴 후 배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쉬어가기로 한 차준환. 피겨스케이팅을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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