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블랙야크가 글로벌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내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13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일본 패션 유통 기업 쉬폰과 5년간 일본 시장 독점 유통·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쉬폰은 피닉스, 카파, 험멜 등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웨어 브랜드를 전개하는 현지 기업이다.
블랙야크는 내년 2월 고기능성 제품군인 ‘DNS 컬렉션’을 시작으로 트레킹·트레일 러닝 카테고리 제품을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초기에는 백화점과 편집숍, 자사몰을 통해 유통한 뒤 가을·겨울(FW) 시즌부터 아웃도어·스포츠 전문점으로 판매처를 넓힌다.
일본 시장 전용 라이선스 상품도 공동 개발한다. 쉬폰의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아웃도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블랙야크는 지난 8월 대만 유통 기업 이머스그룹과 5년 유통 계약을 맺고 백화점 등으로 유통 채널을 재편하는 등 해외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준석 블랙야크 경영전략본부장(사장)은 “블랙야크의 기술력과 고기능성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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