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13년 만에 돈까스 사업에 다시 뛰어든 데 이어 서울 성수동에 오프라인 매장까지 열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역사학자 심용환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형돈의 돈까스 전문점 개업식에 참석한 근황을 공개했다.
심용환은 "오늘은 친구 정형돈의 '도니도니까스까스' 오픈식에 다녀왔다"며 "성수동에 1호점을 열었는데 메뉴가 저렴하면서도 튼실해서 참 좋다"고 전했다.
이어 매장에서 맛본 음식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볶음김치와 돈까스가 결합된 메뉴가 진짜 짱짱짱"이라며 "떡볶이랑 같이 먹는 돈까스도 좋고, 검은색 튀김옷을 입힌 돈까스도 신기했다"고 소개했다.
오랜 친구인 정형돈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심용환은 "벌써 이 녀석과 인연을 맺은 지도 10년이 됐다"며 "속정 깊고 샤이한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의 모습에 뿌듯하다. 연예계에서 자신만의 족적을 남긴 도니의 돈까스 사업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새롭게 문을 연 매장에서 심용환과 나란히 포즈를 취한 정형돈의 모습이 담겼다. 정형돈은 환한 표정으로 개업의 기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의 돈까스 사업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1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도니도니 돈까스'를 출시해 홈쇼핑에서 연이은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3년 제품의 등심 함량을 허위로 표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확정받았으며, 정형돈은 중량 표시 기준과 관련한 문제였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정형돈은 지난 4월 약 13년 만에 홈쇼핑을 통해 '돌고돌아 도니도니 돈까스' 판매를 재개했다. 여기에 성수동 1호점 개업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그의 새로운 사업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형돈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무한도전'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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