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아옳이가 자신의 사진과 신분이 로맨스 스캠에 도용된 정황을 공개했다.
아옳이는 12일 자신의 계정에 "이 이야기는 로맨스 스캠을 당한 한 외국인 남성의 이야기이다"라며 여러 장의 캡처를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에는 한 외국인 남성이 아옳이의 계정에 지속적으로 댓글을 남긴 모습이 담겼다. 해당 남성은 "당신이 벌인 사기 행각과 관련해서 말인데, 당신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 당신의 청구서 대금을 내라고 돈을 건네주던가요?"라며 아옳이를 사기 당사자로 지목하는 듯한 주장을 했다.
이에 아옳이는 "맨날 맨날 열심히 댓글 달고 계신다"며 상황을 전했다. 또 자신이 등장한 영상에 해당 남성이 남긴 "이 여성에 관한 정보라면, 정확한 내용과 그녀가 제게 저지른 사기 행각에 대해 제가 직접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댓글도 공개했다.

이어 공개한 메시지에는 해당 남성이 아옳이에게 "그런데 당신의 여권은 어떻게 나한테 온 거냐"고 묻는 내용과 함께 아옳이의 사진이 사용된 여권이 담겼다. 아옳이는 "진짜 안타까운 게 제 여권 사진도 받으셨더라. 철저하게 속으신 것 같다"며 "내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나라고, 내가 분명하다고 믿고 계신다"고 토로했다.
아옳이는 해당 남성을 두고 지인과 나눈 대화도 공개했다. 지인은 "나한테도 디엠 보내고 이상한 글 많이 쓰더니 이런 걸 당했었구나"라며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에 아옳이는 "AI가 너무 발달한 것 같다. 우리 모두 로맨스 스캠 조심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아옳이는 지난 2018년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최근 한의사 김형배와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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