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곽동연이 영화 ‘최종면접’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 곽동연은 극 중 속내를 알 수 없는 전요한 역을 맡아 색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전요한은 혼자 있는 데 익숙하고 사람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폭로 봉투가 등장하자 누구보다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본다. 봉투가 열린 뒤에는 미묘하게 어긋나는 언행으로 극 전체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곽동연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도전해 보지 않은 결의 인물을 연기하는 데 늘 관심이 컸고, 전요한은 그런 도전 의식을 채워줄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공부도 잘하고 특출나지만 의사소통이 한 끗씩 안 맞는 인물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정훈 감독은 “전요한은 자칫 전형적인 괴짜 캐릭터가 될 수도 있었지만 곽동연 배우가 독특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며 “정박과 엇박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리듬감과 대단한 흡입력으로 캐릭터를 살아 움직이게 만든다”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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