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재계약 가능성 낮고 듀본 진정한 유격수 아니야” 애틀랜타 3유간 새 판 짠다? 일단 사장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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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2차전에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은 2026년의 극심한 어려움 때문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027시즌을 앞두고 유격수 새 판 짜기에 나설까.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스 안토폴로스 사장의 발언을 토대로 애틀랜타가 외부에서 유격수를 찾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하성이 타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MLB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안토폴로스 시장은 월드시리즈 종료 직후 5일 뒤 FA 시장이 공식 개장하기 이전에 내부 FA들과 면담한다. 김하성도 당연히 포함될 것이다. 안토폴로스는 특히 마우리시오 듀본과 타일러 말리를 칭찬했다고.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듀본과 김하성 모두 FA라는 점이 주목된다. 김하성은 2026년 극심한 어려움 때문에 재계약 가능성이 낮다. 듀본은 진정한 유격수가 아니라 유틸리티맨에 가깝다. 수비력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린다”라고 했다.

결국 듀본을 내년에도 올해처럼 유격수와 외야수로 번갈아 쓰면서 전문 유격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과는 물론 작별이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듀본은 슈퍼 서브로서 매우 유용하지만, 한 포지션에만 집중해서 기용하면 전체적인 가치가 제한된다. 게다가 듀본의 평균 이하의 타격은 주전으로 쓸 경우 라인업에서 약점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한 가지 해결책은 애틀랜타가 듀본과 재계약을 맺되, 듀본과 최소한 유격수 역할을 나눠 맡을 수 있는 다른 시간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듀본이 오른손 타자인 만큼, 이 가상의 선수는 진정한 플래툰을 만들기 위해 왼손잡이로 스윙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고, 브레이브스는 신인 짐 자비스를 이 역할에 내세울 수도 있다”라고 했다.

또한, MLB트레이드루머스는 “FA 유격수 시장이 매우 좁아 일상적인 유격수 트레이드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듀본과 다른 유틸리티 유형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애틀랜타가 그 자리를 채우면서도 다른 필요를 위해 비용을 절감하는 비교적 저비용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듀본과 쓰임새가 다른 또 다른 유틸리티맨 영입 가능성도 열어놓는다는 의미.

김하성이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래저래 김하성은 2027년 애틀랜타의 구상에서 지워졌다. 김하성은 먹고 살 길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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