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잡음 신경쓰지 마라"...'114건 유죄' 맨체스터 시티 '충격 강등' 위기, 마레스카 감독 선수단 독려! "EPL 우승 차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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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엔조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선수단 단속에 나섰다./스카이스포츠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재정 규정 위반으로 사상 초유의 중징계 위기에 직면한 엔조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선수단 단속에 나섰다.

맨시티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최대 위기를 맞았다. EPL 사무국은 지난달 30일 "독립위원회는 맨시티가 9개 시즌 EPL의 재정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모든 혐의와 리그의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대다수의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판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3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의 유죄 판결에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브릿볼 제공

맨시티는 항소 절차를 밟고 있지만,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115건의 혐의 중 114건이 유죄로 인정되면서 승점 감점, 벌금, 리그 퇴출 및 하부 리그 강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센트레 데빌스'는 "맨시티는 EPL 규정 위반 114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올 시즌 강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맨시티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외부의 잡음은 절대 신경쓰지 마라. 우리는 리그 우승을 위해 여기에 있다. 가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의 114건 재정 규정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발표했다./영국 골닷컴 제공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마레스카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나는 매우 침착하다. 구단은 입장을 상당히 명확하게 밝혔다. 우리는 구단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축구와 관련된 부분이다. 솔직히 분위기는 환상적이다. 선수들은 다음 두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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