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과 1개 차! 홈런왕 아직 모른다, KT 힐리어드 시즌 43호 대포 쾅…KT 2-1 역전 [MD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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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 경기. KT 힐리어드가 1회말 1사 1-3루에 선제 1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아직 홈런왕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샘 힐리어드(KT 위즈)가 대포를 가동했다.

힐리어드는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손맛을 봤다. 팀이 0-1로 뒤진 2회 첫 타석. 0-1 카운트에서 2구 바깥쪽 하단 포심을 기술적으로 걷어 올렸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이 됐다. 시즌 43호 홈런.

홈런왕은 아직 모른다. 1위 김도영(KIA 타이거즈·44개)에 1개 차이로 접근했다. 김도영은 같은 날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홈런 3위는 오스틴 딘(LG 트윈스·41개)이다.

KT와 KIA 모두 이날을 포함해 2경기를 남겨놨다. 두 선수 모두 몰아치기에 능하다. 과연 누가 홈런왕에 오를까.

한편 2회초 공격이 끝난 가운데 KT가 2-1로 앞서고 있다. 힐리어드의 홈런에 이어 김상수와 허경민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1사 1, 3루에서 한승택이 역전 스퀴즈 번트를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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