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오디세이'의 용산 아이맥스(용아맥) 티켓 구하기가 여전히 하늘의 별 따기인 가운데, 암표 거래로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암표상의 황당한 해명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JTBC에 따르면, '오디세이' 용아맥 티켓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정상가의 5배인 10만원까지 치솟았다.

한 암표상은 정상가를 훌쩍 뛰어넘는 가격을 책정한 이유에 대해 "수요에 따라 책정된 것"이라고 답했다.
이 판매자가 지난 8월부터 중고 거래 사이트에 내놓은 '오디세이' 아이맥스 좌석은 400개에 달했다. 판매 금액을 모두 합산하면 약 2000만원에 이른다.
또 다른 판매자는 "암표로 50일 동안 1400만원을 벌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최영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8월 "최근 영화 특수 상영관에서 암표 문제가 대두됐다"며 "암표에 엄격히 대응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암표를 막을 수 있도록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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