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유승호가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데 이어, 곧바로 결별 사실까지 공식 인정하며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데뷔 이래 단 한 번의 스캔들도 없었던 그가 첫 열애 보도와 첫 공식 결별 입장을 단 하루, 불과 2시간 만에 동시에 전하게 됐다.
8일 유승호 소속사 333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배우는 연인 사이였으나 현재는 헤어진 상태로, 좋은 동료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당초 소속사 측은 교제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보도 약 2시간 만에 과거 연인 관계였음을 인정함과 동시에 이미 결별한 상태임을 명확히 했다.
앞서 이날 이데일리는 유승호와 임세주가 6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주변 지인들에게만 관계를 알린 채 긴 시간 조용히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해 영화 '집으로...' 등을 거치며 26년간 철저한 자기관리와 작품 활동으로 바른 청년 이미지를 쌓아온 유승호인 만큼 이번 소식은 한층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26년 만에 처음 불거진 열애설이 인정과 동시에 결별 발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초고속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데뷔 26년 만에 첫 열애설인데 이렇게 바로 결별을 인정하다니 아쉽다", "열애설인 줄 알고 들어왔다가 결별을 알게 됐다", "6년 동안 조용히 예쁜 만남을 이어왔는데 알게 되자마자 끝이라니 아쉽다", "이미 끝난 인연인데 뒤늦게 알려져서 심란하겠다", "하루에 열애설과 결별설이 같이 터진 건 참 이례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3년생인 유승호는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성인 연기자로 자리 잡은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극 '킬링 시저', SBS 드라마 '재벌X형사2', 사진전 '유승호 : 블루 아워'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1년생인 임세주는 2011년 '해오라'라는 예명으로 가수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황금빛 내 인생', '살인자ㅇ난감', '지옥에서 온 판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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