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씨엔알리서치(359090)는 글로벌 학술·연구 및 커리어 정보 플랫폼 커리어에이드허브(CareerAidHub)가 발표한 '2026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상위 50개사(Top 50 Global CROs 2026)'에서 47위, '2026 아시아·태평양 CRO 상위 25개사(Top 25 APAC CROs 2026)'에서 15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커리어에이드허브는 씨엔알리서치를 '한국 기반 종합 임상시험수탁기관 및 국제시장 진출 확대 기업(South Korea full-service / emerging international CRO)'으로 분류했다.
국내에서 장기간 축적한 풀서비스(Full-Service) CRO 기반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의 운영 모델과 국제 임상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한 것이다.
커리어에이드허브는 씨엔알리서치의 주요 서비스 역량으로 의학 자문(Medical Advisory), 초기 임상개발, 임상시험 운영, 규제업무, 데이터관리, 생물통계, 약물감시(PV), 품질관리와 함께 실사용데이터(RWD)·실사용근거(RWE),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 지원 역량을 제시했다.
또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의 종합 CRO 분류와 한국임상시험수탁기관협회(K-ACRO) 인증, 해외 거점, 공개 임상시험 자료에서 확인되는 CRO·생물통계 수행 기록 등을 평가 근거로 언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메디플렉서스 인수를 통한 RWD·RWE 역량 확보,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으로의 사업 네트워크 확대, 타이메이(Taimei)와의 인공지능(AI)·데이터 협력, 미국 디지털치료제(DTx) 확증 임상 수행, EPS 인터내셔널 코리아(EPS International Korea) 지분 투자를 통한 한·일 임상 연결성 강화 등이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사업역량 확대의 주요 변화로 평가됐다.
아시아·태평양 평가에서는 아이큐비아(IQVIA), 아이콘(ICON), 파렉셀(Parexel),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의 PPD 클리니컬 리서치(PPD Clinical Research), 타이거메드(Tigermed) 등 글로벌 및 다국가 CRO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씨엔알리서치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커리어에이드허브는 아시아·태평양 순위를 1~5위 '주요 다국적 및 아시아·태평양 규모 플랫폼(Major multinational and APAC-scale platforms)', 6~10위 '광범위한 아시아·태평양 다국가 임상 수행 역량(Broad multi-country APAC execution)', 11~15위 '강력한 지역 및 다국적 경쟁기업(Strong regional and multinational contenders)'으로 구분했다.
씨엔알리서치는 메드페이스(Medpace), 클린초이스(ClinChoice), EPS, 어밴스 클리니컬(Avance Clinical)과 함께 11~15위 평가군에 포함됐다.
커리어에이드허브는 씨엔알리서치의 아시아·태평양 경쟁력으로 국내에서 장기간 축적한 종합 임상개발 기반과 확대되는 아시아 운영모델을 꼽았다. 해외 기업의 한국 임상 진입,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동남아시아를 연계하는 임상 프로그램을 적합한 사업 영역으로 제시했다.
다만 글로벌 평가에서는 직접 진출 국가의 운영 규모와 독립적으로 확인 가능한 다국가 임상 수행 범위가 일부 상위 CRO 대비 아직 확대 단계라고 분석해 47위를 유지한 반면, 아시아·태평양에서는 국내 사업 기반과 아시아 네트워크 확대를 보다 높게 평가했다.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대표는 "이번 글로벌 상위 50개사 및 아시아·태평양 상위 15개사 선정은 씨엔알리서치가 국내에서 축적한 종합 CRO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온 과정이 외부 평가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국가 임상 수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데이터와 AI를 접목한 새로운 CRO 모델을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상위 20개 CRO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